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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사상자 유가족연대  안타까운 그들 - Casualty List


ㆍ작성일

2002년 2월 25일 월요일

ㆍ군별

전경

ㆍ계급

이경

ㆍ소속부대

서산 경찰서

ㆍ사고일자

2002.01.08

ㆍ사고유형

사망

ㆍ심의결과

기타

ㆍ조회: 5987       
최재혁

● 출신학교 : 하안 남초등 .하안중.산본 공고
● 군수사 결과 : 경찰서 구내식당전경 흉기로 자살

새내기 전경이 경찰서 구내 식당에서 흉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가혹행위여부등에 대한 자체조사에 나섰다.

9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0분쯤 이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동료대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최모 이경(21)이 식판을 가지고 주방에 들어갔다가 그 곳에 있던 흉기로 자신의 배 4-5군데를 마구 찔러 자살을 기도했다. 최 이경은 곧바로 서산의료원에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은 뒤 서울 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6시쯤 숨졌다.

최 이경은 지난해 10월 25일 입소, 중앙경찰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충남경찰청에서 같은해 12월 21일 이 경찰서로 배속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최 이경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정밀부검토록 하는 한편 이 경찰서 전·의경 및 경찰관 전원을 상대로 구타 및 가혹행위나 신병비관여부등에 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

● 유가족 의견 : 다 읽어 보세요.
전 친 동생 재혁이가 남기고 간 이글을 눈물 때문에 읽기 힘들었지만 다른 사람이 볼때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을 겁니다
1. 사건제목: 서산경찰서 전경 최재혁 이경 자살
2. 사고일시: 2002년01월08일 오전12:30
3. 사건경위: 당일 최이경은 식사 당번으로 배식( 경찰서내 구류 중인 인원 식사 )을 마친 후 자신이 식사를 평시 보다 바쁘게 마치고 잔반을 버린 후 주방으로 들어가 식칼을들었다.
이에 놀란 식당 아주머니가 "너 칼은 왜 드니"라고 말하자 들고 있던 칼로 본인의 배를 찔렀다.
놀란 아주머니들이 고함을 지르자 뒤로 돌아 칼을두손으로 자신의 복부를 연속으로 자해한사건.
병원 이송시 이미 맥박이 잡히지 않았다고 응급실에서 말했으나 수술집도의는 실려올 당시 맥이 없는 상황에서도 계속 자해하려했다고 함.
현재 이 상황 이외의 별 다른 조사 경과 내용은 없다고 함.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감정이 수그러지기 마련이고 이것이 자살이라면 그 순간 참지 못할 만큼의 무언가가 있었다고 생각되나 경찰이말한 내용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다.
계획적인 자살은 이렇게 잔인할 수 없으며 자살할 사람이 밥은 왜 먹었을까.
밥을 먹는 다는 것은 삶에 대한 본능인데 죽을사람이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이해할수 없는 사건이다.
당시 식당에는 대부분의 인원이 식사을 마친 상태였으며 근무 등으로 인해 식사가 늦은 인원과 식당 조리사 아줌마 3명을 포함 십여명이 있었으며 아주머니이 직접 목격했다는 진술을 하고 있다.
당시 서산의료원에서한 경찰에 말에는 고인이 찔러봐라고 몇 번 소리 친 후 자해를 했다고 했으나 부검이 끝나고 (현장답사 당시) 목격자의 말은모두 동일하게 아무말 없이 자해 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음.
국과소 법의인 박혜진박사의 말에 의하면 다섯 번도 자해 가능하다고 했으나 가능한것이지
불가능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는 서산경찰서 전경 이경 최재혁군에 형인 최용섭입니다.
이경 최재혁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며 사건경위는 거의 자살로 확인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형으로써 도저히 제 동생이 갑자기 자살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으며 서산 경찰서에 나의 성장기라는 자필로 작성된 글로 보아도 자살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 동생이 쓴 나의 성장기의 내용을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번 일로 동생을 세번이나 죽여야 했습니다.
병원에서 한번 부검에서 한번 화장터에서 한번...저에게는 생명 같은 동생입니다.
그녀석이 자신의 모든 장기와 뇌 그리고 뼈 속까지 모두 저의 눈에 넣어 주고 형 옆을 떠났습니다.
서산 경찰서에서 발생된 사고 시각은 2002.01.08일 오전12:30분경 취사 당번인 제 동생 최재혁이경이 배식을 끝낸 후 식사를 하고 주방에 칼을 뽑아 자신의 상하복부를 5회 찌르는 사건이 발생 했다고 합니다.
식당또한 오픈구조이라 은폐의혹이 있을수 없다고 경찰은 주장합니다.
연락을받고 서산 의료원에 도착했을시 봉합수술은 완료 되었으나 생존확률이 작다는 말과 함께 얼마 시간이 지난후 구급차로 국립경찰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병원 도착시 최재혁이병은 이미 심폐기능이 멈춘 상태로 소생술을 시도하였으나 최이병은 싸늘은 사체로 남고 말았습니다.
왜 죽을 지도모르는 극박한 상항에서 구급차로 차량지체 시간에 이송하게 했는지 경찰 전용헬기는 고위간부들만의 것이 었는지 아니면 그 어린 생명이 끊게 하려 했던 것인지 정말 불가피한상항이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경찰수사에 분노하는 것은 사고 경과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최이경이 여자 문제로 자살했다는 소문을 퍼지게 유도 했다는 것에 울분을 참을수 없습니다.
새벽시간 최이경의 친구집으로 전화연락을 취한 경찰은 최이경의 죽음 여자문제로 삼으려는 의도를 지울수 없습니다.
다방면의 수사가 진행될수 있다 이해는 하지만 이런 식의 수사는더욱 이 수사를믿을수 없게 합니다.
현제 진행 상항이 최이경에게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걸로 경찰은 전하고 있습니다.
경찰수사는 전경,의경에 의존하지 말고 서내 모든 인원에 대해 조사를 해야할것입니다.
피어보지도 못한 한 생명이 자신의 몸을 발기발기 찢어 죽을수밖에 없었던 그
원인을 보다 강력히 규명해야 할것입니다.
저의 동생이자 대한민국의 아들로 국가의 부름을 받은 어린 생명을 또 한번 치욕적인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고 최재혁이경이 중앙경찰학교 이수 후 서산경찰서 교육생으로 입소하여 첫날 쓴 경찰내부 자필기록을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이글로 최이경의 소생을 위해 힘쓰셨던 분들에게 폐가 끼치더라도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나의 성장기

소속 : 서산경찰서
계급 : 이경 성명 : 최 재 혁

* 나의 성장과정 (탄생부터 현재까지)

저는 1981년 4월 16일 경북 풍천면 도양 398/1 에서 태어나서 5살 까지 그 속에서 살다가 아버지께서 제가 5살 되던 해에 농약중독으로 사망하셔서 어머니께서
혼자 서울에 올라 오셔서 2~3년 동안 식당일을 하시면서 돈을 모으셨습니다. 그래서 형제들과 서울로 올라 와서 형과 저는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누나는 엄마을 도와 직장에 나갔습니다. 그후 5년 정도가 흐른뒤 주공아파트(영세민)를 분양
받아 1991년에 입주하여 저는 그곳에서 계속 커 왔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다닐적에 빵이 좋아 고2때 제과점 아르바이트를 시작 했습니다.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정식 직원에 되어 설것이,오븐,반죽에 걸쳐 중간 책임자 까지 직책을 맡고 있다가 2001년 10월에 영장을 받아 제과점에서의 일을 그만 두고 쉬다가 2001년10월25일에 증평37사단으로 입소 한후에 6주 신병 훈령기간을 마친뒤 전투 경찰로 착출 되어 중앙 경찰 학교 에서 2주 교육을 2001년10월21일에 수료한뒤 2001년 10월 21일 서산 경찰서로 근무를 명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앙 경찰학교에서 있는
동안 친형의 결혼식으로 인하여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결혼회관으로 1일 특별휴가를 받아 참석 하고 왔습니다.
현재의 꿈은 제대후에 제과 제빵 공장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 곳에서 완전한 기술자를 하고 오려다가 군대에 갔다 오면 많은 것을 잊어 먹을것 같아서 케?류 제조만 빼놓고 현재는 모든 빵과 과자류는 완전히 만들수 있는 단계 까지 배우고
왔습니다. 집에서도 제가 빵을 하는 것을 많이 좋아 하십니다. 어떤때는 힘들어
서 뿌리치고 나왔을 때도 있었지만 그것을 버리고 딴 일을 한다는 것이 내키지로
않고 손에 잡혀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다시 제과.제빵일을 시작했고 군에
놀때까지 중간책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빵을 저 곁에서 떨러 놓는 다는 것이
상당히 불안하며 휴가중에도 제가 있던 제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올 생각
입니다.

* 성장 과정중 정신적 지주 또는 영향을 준 사람 (주소 및 연락처 기재)

지금껏 저의 정신적 지주는 저의 형이 였습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 형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저의 모든 것을 챙켜 주고 저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었습
니다. 질책을 받을 때는 형이 뭔데 나한데 그려느냐는 식이 였는데 막상 시간
이 흐르고 어느 정도 철이 들어서 부터는 형한데 정말 고마웠습나다. 지금까지
제 옆에 형이 없었더라면 저란 존재가 이자리에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형한테 상당히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011-701-6225)
그리고 또 한분은 저를 제과점에서 처음 인정해 주시고 아껴주시던 김상천
사장민이셨습니다. 그 분께서 저에게 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남자는 자고로 큰물에서 놀아야 된다는 말씀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 집안 유력인사(직업등 자세하게)

어머니 (김순자) 기아 자동차에 소속하여 있는 식당에서 조리원으로 15년
동안 근무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근무하고 계십니다.

형 (최용섭) 안양(경기도) 소재해 있는 안양월드라는 백화점식으로 되어
있는 곳에서 관리실에서 보일러를 주담당으로 맡고 있는
기사입니다. 현재는 공조 냉동 기계 기술사를
준비 중입니다.

매형(김준기) 건설업체 현장에서 현재 목수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차후로는 사촌 매형의 샷시기술을 배워서 샷시
기술자를 하실 것 같습니다.

누나(최미연) 개인 요리집에서 반찬을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촌형(최주섭) 아파트 보일러실에서 보일러를 담당하는 기술자로 일
하고 있습니다.

* 초,중,고,대 학력 및 학교생활

초등학교 시절에는 공부를 워낙 못하여 초등학교 2학년 생활을 특수반으로
보낼정도였습니다. 이때는 저도 자존심이란 것이 있었는지 3학년때 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형한테 엄청나게 맞아가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후 4학년때전학을 하게 되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하안남 초등학교에 가서 졸업을하였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하안 중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처음 1학년때는 수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때는 매일 벌받는 것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2학년에 접어들면서 국사과목에 관심이 생겨 열심히하다 보니 다른 암기과목들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학년때는 변성범이라는 중학교때 둘도엊ㅅ는 친구를 만낫습니다.
그 친구는 공부에 관심이 많던 친구이라 졸업하기 전에어청난 도움을 받았습니다.
공부하는 법이라든가 사람 사귀는 요령등을 말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처음에는 안양공업고등학교 중장비과에 지원하려고 하였스나 내신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아 산본공업고등학교화공과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처음 1학년때는 공고학생들이 공부를 많이 안한다는 소리를 듣고 기회는 이때다해서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그래서학년 초기에는전교 8등정도를하였으나 2학년진급 후 어느날 학교에서 마치고 걸어오는데 제과점에서 빵굽는 냄새와 기술자들이 보였습니다.
그것을 보자말자 내가 할일은 빵이다 하여 바로 그날 제과점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처음면접을 본 제과점은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저를 고용해 주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절망을 많이했지만 다시한번 자신을 가지고 맞은 편에있는 제과점에 들어가 비록 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방과 후에 와서 배우고 싶다고 햇습니다.
그말을 꺼내자 사장님께서는 정말 배우고 싶으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방과 후에 바로 다음날 부터 설것이를 했습니다.
당연히 학교에서는 학교 수업보다 빵에 관심이있어 수업시간에도 제과제빵 필기책을 숨켜 놓고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께 벌도 많이 받고 성적응 2학년 말 부터 거의 꼴지 수준에서 맴돌았습니다.
그리고 3학년때는 선생님께서 저를 다아셔서 책좀 그만 보고 빵이나 가지고 오라고 구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교우들과의 관계는 거의 하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02월에 졸업하게되었습니다.
대학응원서를 넣어 보려고 했으나 실전에서는 강했지만 내신 성적이 너무 안좋아 원서 제출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 자신의 건강상태 및 병력
- 현제가지고 있는 병은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 불안 한것은 무릎 관절이 안좋은 것이 집안 유전이라서 병원 치료를받아 왔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무릎에 많은 통증을 느낌니다.
그리고 별다른 병력은 없습니다.
그리고 병력특례업체를 잠깐다닌 일이 있습니다.
근데 그곳에서 화학수지 드럼유를 데우게 해서 가열하다가 드럼 폭발로얼굴에 2도 가슴에 3도 화상을입어 시화 종합병원에서 15일 정도입원한적이 있습니다.
현제는 상처는 경미하게 팔과 가슴에 남아있는 정도이고 후유증은 없는 상태입니다. 훈련소에서 생활할때 혈변을 많이 보앗습니다.
근데 요즘은 많이 없는 편인데 좀 불안합니다.
몸도 건강하니 군생활에 좀더 활기를 불어 넣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참님 말씀 잘 듣고 따르는 그런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 친우관계 (사귀게된동기,결별이유,주소 및 연락처 기재)

김00: 제과점에 다니던 중 제가 자격증이 없어서 2달 동안 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동갑내기 친구가 하나있었습니다.
그후에 학원에서 하는 고등학생 CA활동 할때마다 이 친구와 같이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의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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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이름 군별 계급 소속부대 사고일자 사고유형 심의결과 조회
33 조준환 육군 일병 제주해안경비단 제902전투경찰대.. 200210.28 사망 사상 5873
32 표영금 육군 일병 제7사단 8연대 1대대 2중대 2소대.. 2002.11.3 사망 기타 6584
31 곽효철 육군 상병 제17사단 제307포병대대 제2포대.. 2002.10.21 사망 기타 7458
30 최용일 육군 이병 제7공수연대 2002.08.13 사망 기타 6136
29 이재섭 육군 이병 육군 제27사단 99연대 3포대(803.. 2002.07.23 사망 기타 10381
28 반성영 육군 일병 육군제12사단 52연대 1대대 2중대.. 2002.03.02 사망 기타 6604
27 박균희 육군 일병 육군 제65사단 186연대 1990.01.01 부상 사상 6173
26 전만고 육군 소위 육군 제53사단 126연대 3대대 10.. 2001.12.02 사망 기타 8115
25 김대성 육군 이병 육군 보병 제 5사단 27연대 1999.12.03 사망 사상 6436
24 최재혁 전경 이경 서산 경찰서 2002.01.08 사망 기타 5987
23 김병민 육군 이병 육군 제 52사단 213연대 3대대 1.. 2002.01.13 사망 기타 6123
22 박광순 의경 이경 육군 제 51사단 2대대 서신중대 2001.10.27 사망 기타 5450
21 김찬수 육군 일병 수기사 7313포병여단 808 포병대.. 1997.08.28 사망 공상 10889
20 서영수 육군 이병 15사단 38연대 2대대 승리부대.... 2001.12.09 사망 7520
19 손철호 육군 소위 제 5보병사단 27연대 2대대 6중대.. 1998.08.26 사망 사상 7829
123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