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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사상자 유가족연대  안타까운 그들 - Casualty List


ㆍ작성일

2001년 4월 26일 목요일

ㆍ첨부파일

988274076.JPG (0KB) (Down:43)

ㆍ군별

육군

ㆍ계급

이병

ㆍ소속부대

5759부대(5기갑여단 39전차대대 3중대)

ㆍ사고일자

1999.08.14

ㆍ사고유형

사망

ㆍ심의결과

사상

ㆍ조회: 10106       
서상일


출신학교 : 서울 송천초등학교, 서라벌 중학교, 은평공고

● 군수사 결과 : 고 서상일 이병은 1999년 5월 13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 동년 7월 상무대 입소후 동년 8월 9일 육군 5759부대(5기갑여단 39전차대대 3중대)로 자대 배치를 받은후 8월 14일 사망하였습니다.
10월 20일 사망확인서와 함께 군측이 제시한 자살 이유에 의문점이 생겨 이 점을 재조사 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군이 자살원인으로 주장하는 사항에 대해 모순점과 의문점을 순차적으로 나열하겠습니다.

1.군측주장-변사자 개인 지급품인 녹색티셔츠와 군용양말을 사망장소에 놓아둔 점

# 본인주장-변사자 개인 지급품이 사망장소에 놓여 있는 것을 사망원인으로 들고 있지만 그 개인 지급품이 변사자가 직접 논 것인지 아니면 타인이 둔 것인지를 어떻게 알고 변사자가 직접 그곳에 놓았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2.군측주장-변사자가 사용한  판초우의 끈은 당시 잦은 우천으로 내무실 복도 걸이 등에 걸어 놓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 본인주장-변사자는 선임병의 판초우의 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선임병은 첫 진술시 자신의 판초우의에는 끈이 없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자신의 판초우의에 끈이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함. 백번 양보해 그 판초우의에 끈이 있었다 하더라도 자대배치 받은지 5일된 신병이 어떻게 선임병의 끈을 소유할 수 있었는가? 실제로 5759부대에서는 자   대배치 받은지 2주간은 선임병이 화장실까지 동행하는 등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는데  군측의 판초우의 끈의 주장을 터무니없다고 할 것이다.


3.군측주장-사체 검안 결과 제시

# 본인주장-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군의관 대위 박경신의 검시결과 내용중 혈중 알콜농도가 0.06%인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당시 자대배치 받은지 5일된 신병이 어떻게 부대안에서 음주를 할 수 있었는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0.06%의 혈중알콜농도는 음식물로써 생길 수 있는 수치가 아니며 면허정지를 당하는 수치로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소주 1병이상을 마시고도 나오지 않는 수치라고 합니다.


4.군측주장-자신이 훈련중 작성한 낙서내용의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등의 다소 비관적인 낙서내용.

# 본인주장-군이 주장하는 낙서내용은 사실상 비관적이라는 표현자체가 맞지 않고 20살 나이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기 마련인데 이런 주장은 터무니 없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낙서가 어  떻게 비관적으로 느껴질 수 있느지, 이는 군대생활을 통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겠다  고 생각할 수 있을만큼 다변적인 표현인 만큼 이를 자살 원인으로 규정하는 것은 지극히 편중된 생각이라 주장합니다.


5.군측주장-소속부대 전입이후 교제중인 여자 친구에게 힘이 없는 말투로 '적응하기 힘들다'고 전화 통화 한점.

# 본인주장-군의 주장에 따라 본인이 직접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은 주장은 거짓임에 판명되었습니다. 왜 군은 있지도 않은 사실까지 자살원인이라 제시했을까?


6.군측주장-국방부 김능운 상사의 부탁으로 부모가 비공식 면회온다는 사실을 알고도 별로 반갑게 여기지 않았고, 비공식 면회에 면회에 따른 선임병들의 심리적 압박감이 예상되며.

# 본인주장-군은 위와 같이 예상한 자료를 자살 이유로 제시 했습니다. 그럼 왜 선임병이 물리적  압박을 가해 죽었을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하나? 당시 잦은 우천을 걱정해 집에 전  화를 3차례나 하고 매주 빠지지 않고 편지를 하던 동생은 왜 면회를 반가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가?


7.군측주장-변사자는 훈련소와 기계화 학교에 비하여 소속부대 전입이후 막내 후임병으로서 2주   간은 선임병이 24시간 따라다니며 일상생활에 대한 통제로 심리적 불안감이 고조되어  '군생활이 힘들 것 같다고'토로한 점

# 본인주장-위에서 자신들 스스로'2주간은 선임병이 24시간 따라다니며 일상생활을 통제했다고 하  는데 이는 사망자가 혼자 자살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정면으로 모순되는 말이다. 선임  병이 일거수 일투족을 통제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혼자 판초우의 끈을 구할 수 있으며  또 어떻게 혼자 자살 장소로 갔다고 말할 수 있는가?


8.군측주장-8월 14일 14시경 비디오 시청 시간에 비디오(베리베드 씽)을 보던 도중 혼전 문란한    성관계에 충격을 받고 자살을 결심했다고 추정함

# 본인주장-자살 원인에는 비디오 시청도중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자살을 실행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주장은 기본적인 상식선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 비디오 시청 도중 자살 충동을 느끼고 이에 따라 자살을 시도 했다면 이는 정신 이상자의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는데 이는 정신이상자를 군에 입대시킨 군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되는 주장입니다.


● 유가족 의견
본인은 지금까지 위에서 군이 주장한 자살이유에 대한 의문점과 모순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군의 주장이 대부분 추정에 근거한 것이고 또한 신빙성있는 원인과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자살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렸습니다.
이외 사건 당일 14시-15시경 군대친구(신원을 밝히지 않음)라는 사람이 집에 전화를 했는데 당시 동생의 다음날 면회 준비로 가족들이 집에 부재한 상태였기 때문에 사망자의 친구집으로 '지금 상일이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고 전화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군조사에서 누락되어있었는데 본인은 이와 함께 3.의 주장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재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이 이런 의문사에 대해 명확히 조사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이 이런 사실의 진상이 밝혀져 군의 위상이 손상되고 많은 사람들이 군입대를 기피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기우에 지나지 않습니다. 본시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입니다.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고 군에 입대해서 죽는 것은 하늘의 뜻입니다. 하지만 원인이라도 규명하지 못한다면 이것이 군의 위신을 손상시키고 군입대를 기피하는 원인이 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가는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길 때 군의 위상이 확립되고 개인은 국가를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은 여러분이 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진실한 재조사로 억울한 영혼이 위로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 현재의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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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No 이름 군별 계급 소속부대 사고일자 사고유형 심의결과 조회
108 정광운 육군 중위 보병제22사단53연대3대대본부중대.. 2006.10.05 사망 15567
107 이홍준 육군 일병 5사단 2008.5.14 사망 14953
106 봉원선 전경 이경 목포해양경찰서 279함 288기 2008.4.29 사망 기타 14168
105 주정욱 육군 이병 22사단 53연대 1대대 3중대 반암.. 2001.03.06 사망 기타 13576
104 이영섭 육군 일병 3250부대 2대대 8중대 2소대 2008.04.21 사망 12857
103 최 혁 육군 상병 30사단 2007.09.19 사망 기타 11744
102 이상훈 육군 이병 제12사단 신병교육대 2000/10/27 사망 공상 11663
101 윤광열 육군 소위 제8사단 10연대 3대대 9중대 2소.. 1999/12/04 사망 사상 11423
100 방덕성 육군 하사 5사단 방공중대 2008.4.27 사망 기타 10813
99 김찬수 육군 일병 수기사 7313포병여단 808 포병대.. 1997.08.28 사망 공상 10806
98 이재섭 육군 이병 육군 제27사단 99연대 3포대(803.. 2002.07.23 사망 기타 10265
97 이규완 육군 상사 육군 제 50사단 12연대 1973.09.15 사망 사상 10240
96 장종식 해병대 일병 해병대 연평부대(대청도 해안중대.. 03, 07,14 사망 기타 10143
95 서상일 육군 이병 5759부대(5기갑여단 39전차대대 .. 1999.08.14 사망 사상 10106
94 유승환 육군 이병 육군 제51사단 3075부대 2대대 6.. 2002.5.25 사망 기타 1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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