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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현수에게 ^^
죽을 것 처럼 안갈 것 같던 시간이 지나고 또 지나서 너를 떠나 보낸지도 1년 반이라는 세월이 흘러가고 있어 .. 잘지내고 있는거지? 누나가 엄마 아빠한테 더 잘해야 되는데 매일 때쓰고 더 어린 애처럼 행동 할때가 많아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누나도 모르게 자꾸그렇게돼 .. 조금 있으면 니가 제대할 때 인데 .. 이 무더운 더위가 지나고 나면 더 더 생각날 니모습에 벌써부터 마음이 아파온다 .. 사랑하는 내동생 현수야 누나 죽을때까지 너와 함께 할 줄만 알아서 못해주고, 화도내고, 잘해준거 하나없는데 아무 준비도 없이 너를 보낸 2007년이 너무 가혹 하기만해 문득 문득 누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아직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 꿈에서 만났을때 정말 넌 착한 동생으로 또 그자리에 있었는데 ... 누나를 감싸주던 니모습 너무 생생해 .. 보고싶다 단 5분만이라도 니가 살아 돌아올수만 있었으면 좋겠다 . 사랑한다 동생아 .. 누나가 대신 해줄수 없는 거라서 너무 미안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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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영
2009-07-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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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동생한테 보내는 편지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누가 이런맘 알까? 하루에도 몇번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저도 동생이 너무 보고 싶고...하늘이 원망스러울따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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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번째생일이구나 |
 행여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분이 있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