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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날이구나
웃으며 또 웃으며 좋아 한 내 아들아 오늘이 휴가 나와 기뻐 하던 날 이구나 엄마가 해 준 밥이 먹고 싶다던 내 아들아 ......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착한 내 아들 희상아 춥지......조금만 참아 다오 엄마도 기가 막힌단다 .억울해서 어쩌지? 억울하다 억울하다 이 한을 어찌 할꼬......아들아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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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구 몰라뵛네여.. |
 1군지원사령부12보급대대121중대보고싶은김상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