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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아들에게
우리아들 정말 오랜만에 엄마가 펜을 잡아보는구나.. 너 없는 우리가족은 너무 힘이드는구나.. 2007년 잔인한 그해 어버이날 니가 문자보낸거 아직도 지우지 못하구 있단다.. 평생효도 하며 살겠다던 놈이 그렇게 가버리다니??? 나쁜 아들...미운아들.. 부디 하느님곁에서 잘 지낼거라 믿어면서 이 못난 엄마는 그래도 행여나 외로울까바 맘이 놓이질않아 기도마니하고있단다.. 잘지내고있는거지??? 아들아! 니 친구들 제대하구 병장달고 그랬더라 부럽기도하고 가슴아파 힘이더는구나 아들 사임이 좀 잘 되게 지켜주지그랫어?? 힘든과정 다그쳤는데..운이않따라줫나바 니네 둘 약속 했다면서... 꼭 경찰제복 입자구...그래 우리아들 다음세상에서는 꼭~~옥 니 꿈 이루길바라면서 우리 가족만나면 다시는 헤여지지말자..오늘밤 엄마 한번만 안아줘 기다릴께... 못난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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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2014-08-2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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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너무 늦은 답변이지만 이제라도 위로드려요..어머니 제가 위로드리고자 하는말씀은 인간은 영원하고 나중에 꼭 만나게 된답니다.그래도 만물의 영장 인간이 영원하지 않다는게 말이 되겠어요? 꼭 만난답니다..아드님은 좀 긴 잠을 자러 간것뿐입니다. 임사체험해본 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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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어의 눈물 |
 하늘나라 사랑하는 아들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