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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 연평도
말년휴가를 떠나려 선착장에 갔다가 다시 복귀하다 전사한 서정우병장 입대한지 석달밖에 안된 이제 막 빨간명찰을 자랑스러이 달았다던 문광욱이병 모두 우리의 귀한 아들들이었습니다 이제 피지도 못하고 전사한 . . . 이 피끓는 청춘들을. . . 아까운 아들들을 어찌할까요? 그 부모님들의 절규가. . . 원망이. . . 분노가 제 온몸으로 전해옵니다 우리아들 원선이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날이 며칠째 이어지고있습니다 오늘이 그 아들들의 영결식일이라고 합니다 아까운 . . . 억울한. . . 두 영혼이 부디 하느님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눈물로써.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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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나라 아들에게.. |
 오빠~보고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