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좀 씁쓸하군...
후나! 내가 너에게 한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어제(7월 6일) 출국한 한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는데... 그가 한국의 모 은행에 저금을 했다.. 시간이 흘러 그 은행 이름을 잊었어... 그가 갖고 있던 신분증도 잃고.. 그래서 인천의 출입국에가서 신분증를 찾아주고.. 그때부터 은행을 디지다가... 외환, 농협, 축협, 수협, 축협..... 그렇게 뒤지다가.. 그가 저금을 한 최초의 지점인 .. 강화까지 갔다. 드디어 저녁 7시가 다 되어서... 모 은행에 돈이있다는 것까지 확인을 했는데... 그 다음날은 내가 바빠.. 혼자가서 찾으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혼자가서 의뢰를 하니.. 전 날에는 컴퓨터로 확인된 통장이... 그 다음날 갑자기 없다나.. 통장이 없다고 연락 받는 시간 나는 또 다른 일이 있어 모 대사관으로 행하고.. 시간은 없어.. 결국 약 120만원의 돈을 찾지 못하고... 그 외국인 노동자는 자기 나라로 갔어... 이렇게 돈의 추적게임을 하다 강화도까지 갔었는데.. 아무 보람도 없이 끝났어.... 좀 씁슬하군..... 후나! 이런것이 인간 세상사 인가봐.... |
| 
|
 Re..┼ 훈련소에 갑니다 |
 보고싶은 내 아들 승완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