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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어머니의 글을 읽고 마음이 짠한게 뭐라 위로를 드려야 될지.....!
현수 어머니! 자식을 둔 같은 어머니 마음에서,귀한 자식을 잃은 슬픔, 아픔,분노, 절망... 그리움 까지 다 헤아릴 수 는 없다 하드라도 현수 어머니의 심경을 99.9% 공감합니다! 저에게도 두딸 아래로 막내로 낳은 아들이 5주 신병훈련 과 4주후반기교육을 마치고 어제 막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약제병이라 동료도 없이 혼자 배치되어서 이런저런 걱정이 크던차에 인터넷을 검색하다 , 어머님의 글을 접 한 것입니다. 아들을 그리워하며 애써 슬픔을 견디시는 듯한 당신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글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슴에 찡하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현수는 분명히 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 할 것 입니다!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라고 빌어 주시고, 기운을 차리고 곁에 있는 가족들과 더 많이 사랑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현수도 바랄 거예요. 피어보지도 못하고 스러져버린 청춘의 자식 인생이 억울하고 안스럽기 그지 없지만 먼저가고 나중갈뿐 , 우리도 모두 머잖아 다 돌아가는 것이 인생이잖아요! 분단된 나라의 아들로 태어나 의무복무를 해야하는 우리의 아들들이 짠하고, 현실이 답답합니다. 빨리 좋은 세상이 와서 전쟁도 아닌데 우리의 아들들이 의문사 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안타까운 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엄마로서, 인간으로서 ,한사람의 국민으로서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힘내시고 기운 차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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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아들을 잃는 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
 생각하기도 싫은 해병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