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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아들아
불쌍한 우리아들... 뼈속깊이 사무치도록 그리운 내 아들.. 가슴져미도록 보고싶은 내 아들.. 어떻게해야 내 아들을 편히 보낼수있을까..?? 오늘도 못난 이 엄마는 너를 가슴에 안고 세상을 원망하고 이 나라를 원망하고싶다.. 우린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왜 우리가 이런 고통을 격어야하는지... 너무보고싶다..내 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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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이엄마
2009-04-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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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어머님! 온 몸 온마음을 다주어도 아깝지않을 아들들이 지금 눈앞에 없다는 현실이 기가막히고 또 눈뮬이 나네요 가슴에 묻은 아들들 너무 아까워서 어찌 편히 보낼수가 있겠어요? 성당에선 아들이 좋은곳으로 가기를 바란다면 이제 그만 놓아주라하더군요아직은 신앙이 부족해서인지 마음에 와닿지가 않구요 작년 오늘은 우리아들 마지막으로 만날 날이에요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린비로 안그래도 찔끔찔끔 흘리던 눈물을 토해내게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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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이큰누나
2009-05-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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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에선 분명히 자기 몫으로 뭔갈 하고 있을꺼예요. 무지 바쁠꺼예요.. 그곳에서 신나게 자기 할일 하고 있을꺼예요. 그 모습도 보고싶지만,, 언젠간 우리 다시 만날 날에 얘기 보따리를 풀 생각을 하니 너무 즐겁네요.. 무슨 얘기를 얼마나 오래하고 들을까요?? 어서 만나고 싶고, 또 저 또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어, 잘 살아야겠단 각오도 들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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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글쎄... |
 불러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