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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마니춥지..
아들아! 오늘은 무척춥다 추위에 강한 너 지만 아마도 엄마랑 떨어져있으니까 맘이 더 추울꺼야 엄마도 아무리 거쎈강풍이 몰아쳐도 엄만 않추워 근데 맘은 겨울내내 아니 평생 꽁꽁 얼어서 시렵고 미여질 것 같구나... 엄마가 마지막 눈감고 너 에게 가는날까지.... 아들아! 생각나네 추운겨울 인데도 넌 잠깐나갈땐 맨발로 슬리퍼만 신고댜녔지... 그래서 엄마가 잔소리도 마니했었는데.. 이제 그런잔소리 누구한테할까나??? 대답없는 너 에게해야될려나?? 미운아들 아들아! 엄마보고싶다고 울지말고... 엄마랑 덜어져있다고 외로워 하지말고.. 부디하느님 곁에서 행복하게 잘있어야되...우리가족 만날때까지~~~ 양말 꼭 신고다니고 장갑 꼭 끼고다녀 알겠지....불쌍한 우리아들 "이브날 니가좋아하는 케익사갈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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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아
2008-12-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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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어머니 우리의 아들들도 하늘 나라에서 여기서 처럼 똑같이 생활 하고 있답니다 한 어머니에 꿈에서 나타나 어머니 걱정 하지 마세요 우리도 하늘 나라에서 우리끼리 어머니 처럼 계도 같이하고 한 형제처럼 같이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외롭지 않다고 걱정 하지마라고 우리 아들들 하늘나라에서도 그렇게 지내고 있을꺼예요 티없이 맑고 착한 아들이 였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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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엄마
2008-12-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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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정말 그렇게만 살고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간밤에 우리아들 아주예쁜 애기때모습으로 왔었어요...추울까바 두꺼운 옷 입혀줄려고 하니까 않춥되요.. 그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평화롭고 행복해하는 모습이였어요.. 그래도 그래도 오늘하루도 눈물과 슬픔으로 시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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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이엄마
2009-01-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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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어머님! 우리 원선이 카페에 다녀가셨네요 여기있는 모든 아들들은 하나같이 깨끗하고 순수하고 가슴이 따뜻한 아이들인가 봅니다. 그러기에 더 아깝고 더 가슴이 아프죠 현수어머님! 항상 마음써 주셔서 고맙구요 위로의 말씀이 희망이 됩니다 이제 성당에 갈 시간이에요 우리 아들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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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속에서 |
 내 아들 원선이를 기다리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