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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너를 보내는 들판엔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낯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위의 글은 임희숙의 노래입니다 슬플때 부부 같이 가셔서 한곡부르세요 눈물도 참지 말고 호탕하게 울면 속이 후련해집니다 그러면 밥맞도 있고요 기쁨이었고 삶의 이유였다는걸 날이 갈수록느끼면서 새록새록 미치게 아들이 그립습니다. 힘을 내자고 또다짐을하지만 자꾸자꾸 작아지고 위축되는 이마음은 어찌할수가없네요 같은 아빠로서 동감이 되어 되새겨 보면서 복사하여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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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그리고 현충원 안장식........ |
 여기 부모님들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