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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사상자 유가족연대  하늘나라 편지 - Heaven Letter


ㆍ작성자

장완호 친구 성엷

ㆍ작성일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AM 2시 10분
ㆍ조회: 67       
요즘에는 꿈에서도 네 얼굴이 잘 안 떠올라..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네 사진을 봤어, 눈물이 날거 알면서도 오늘은 네가 보고싶어서 울고 싶은 마음에 네 사진을 찾아 봤다.
나는 이등병 백일 휴가 너는 상병 정기 휴가.... 그렇게 군대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네가 죽기 일주일 전 너는 병장 정기 나는 일병 정기 휴가를 서로 맞춰가자며 통화와 군 통신으로 연락했는데 너에게 편지를 받은 3일 후 네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렇게 양주 국군병원에서 차갑게 누워있는 너를 만났지...

완호야 보고싶고 그리운 내 친구 완호야.. 17년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다. 이제 네 억울함 내가 풀어 줄 수 있을거 같아. 군 전역을 불과 3개월 남기고 자살을 하다니 세상에 어떻게 그런일이.. 그것도 민간인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병장이 목을 메었다고???
완호야 꿈에서도 이제는 흐릿한 내 친구 완호야, 내가 네 억울함 풀어줄게.. 오래 걸려 미안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줘.
그리고 네 저카, 내 부인.. 응원해줘..

완호야... 완호야.... 보고싶단 말로도 표현 못하는... 꿈에서만 만나는 완호야.. 17년이 흘러도 37년이 흘러도 늘 네가 보고싶을거야.. 그곳에선 행복하지?? 언제 한번 꿈에 나타나줘..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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