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그랬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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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01-04-10 (화) 14:25 | ㆍ조회: 3425 |
아빠한테는 무뚝뚝 했는데 현주에게는 안무뚝뚝 했나보네 안봐도 눈에 선한데 아빠가 들을까봐 헨드폰들고 조그마한 목소리로 웅얼 웅얼 했을 테니까 그랬지 꼼꼼 했지 키도 컸지 그림도 잘그리고 농구도 잘해서 과 대표였으니까 현주양 고마워 잊지않고 훈이를 생각 해줘서 우리 훈이가 아빠보다는 아빠 그나이때를 생각 해보면 훨씬 뛰어난 사람이지 아빠의생각이나 재능 모든면을 비교해보면 어떻게 나같은 인간에게서 저런 아들이 태어날수 있을까하고 반문 해본적이 많았으니까 우리 아들은 확실히 특별했어 군대에서 만드는 똑같은 붕어빵이 될수 없는 아이였어 현주양 자주 들러서 우리상훈이 얘기좀 들려줘요 상훈이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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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훈이 친구가.. |
 kmid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