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 가야할 또는 가있는 아들들을 위해서 |
||
 |
ㆍ작성일: 2001-05-12 (토) 15:26 | ㆍ조회: 1996 |
오늘은 세상 모든 보물보다 더 소중한 보물인 아들이 군대에 가고 무사히 제대 할때까지의 과정을 적어 보겠습니다 . 먼저 군입대는 최대한 당사자인 아들의 의견을 들어줘야 합니다. 본인이 군입대 시기를 결정할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를 하십시오. 그후 입대 날자가 정해지면 징병검사의 신체검사를 믿지 마시고 건강에 의심나는 부분은 철저한 재검사를 해서 보내십시오. 사회에서는 사소한 문제일지 몰라도 군에서는 엄청난 불행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군의 병원이라는데는 병원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타박상 이라면 몰라도 내과적인 문제에서는 의사가 아닙니다. 사회에서 보십시오 의사의 권위 자만심 거기에다 높은 계급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군병원이 배가 아프다고 하면 머큐롬을 발라주니까요 그리고 성격이 다른 아이들과 달리 좀 특이하면 예를들어 말이 없는 아이라던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이라던지 무지하게 내성적 이라던지 하는 경우에는 입대전에 그러한 문제에 많은 대화를 하시고 군에서의 그러한 문제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려주십시오. 그렇게해서 입대 했으면 될 수있는 한도내에서 아들하고 충분한 연락을 하고계십시오. 사소한 문제라도 알고 아들과 상의하고 대화하십시오. 우리나라 군은 전시도 아닌데도 많은수의 젊은이가 군에서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해서 날개가 꺽입니다.폐쇄된 공간이라 돌봐줄라고 해도 돌봐 줄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군에서 연락이오면 바로 현장으로 가십시오. 군에서 이렇게 저렇게 다 해놓은 뒤 연락을 하겠지만 그래도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되는 군인에게 설문지를 받으십시오. 가실때는 인원이 여러명이 가는게 좋고 녹음기와 비디오를 가지고 가십시오 현장에 있었다던지 아님 들었다던지 아님 봤다던지하는 모든 관계되는 사람에게 여러번에 걸쳐 설문지를 받으십시오. 또한 녹음기나 비디오를 가지고 모두 찍고 녹음 하십시오. 부검은 사회에 있는 의사를 선택해서 참여 시키고 장기 적출해서 하는 장기 부검은 유족 참여하고 적출하는 장기를 봉인 하십시오. 장례는 급하지 않습니다 .아들이 사망햇는데 장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런 문제를 여기에 나열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군이 군에서 발생되는 불상사는 철저하게 감춥니다. 직업군인들이 또는 상관들이 해를 입을까봐서 계급사회의 병폐를 자랑인양 과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라는 단체에 사건의 진상규명을 의뢰하셨거나 의뢰하실분들은 꼭 모든 서류를 2부 작성해서 한부를 보관 하십시오 사소한 서류라고해도........ 아마 그렇게 하지 않을려고 하겠지만 그 회장이라는 여자에게간 그서류를 유가족은 다시는 만져도 볼수가 없을 것입니다. 허망하게 20년이상 온정열을 쏟아 키운 우리들의 보물인 아들을 잃고 맙니다 . |
| 
|
 예비군 훈련장서 연습용 수류탄 폭발 |
 음.......기....기운들내세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