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슬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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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1-04-04 (수) 19:05 | ㆍ조회: 5316 | |
휴가 나왔다는 말을 전해 듣고 사람이 주위에 있어도 눈이 벌겋게 하염없이 울고 있는모습을 보고 나도 참지못해 울며 이글을 씁니다 아들 친구와 내아들은 보름 간격으로 군에 갔는데 어째서 내아들은 볼수 없을까요? 정말 우리아들이 보고싶습니다 잘 생기고 ..늠름하고.....늘씬한 우리 아들을 말입니다 이제 ..어디서봅니까? 이제 공상이든 사상이든 자살이든 순직이든 우리 아들은 없습니다 내아들은 없습니다 이렇게 허무 할수가 없습니다 온 세상이 비어있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먹고싶은 것도 없습니다 온통 불상하고 가엾은 아들 생각 밖에는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한가지 우리아들을 살해한 사람은 꼭처단 해야 되겠다는생각 하고요 어찌해야 좋을지 ...... 우리아들을 어찌해야 좋을지...... 상훈이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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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유가족의 절규 |
 21살의 진혼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