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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사상자 유가족연대  자유게시판 - Free Board


ㆍ작성자

군사연        

ㆍ작성일

2019-03-04 (월) 20:12
ㆍ조회: 4303       
언제 이글을 썻는지....가물거리네




작성자후니애비        
작성일2017-04-22 (토) 12:13
ㆍ조회: 4262      
          
     씨발..........가물거리네......
족가치 내가 겪은 세상 모든 기억이 이승 저편에 있는 저승 사람들 일상 가트네....씨발......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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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협 자유게시판

     이 름 관리자
     제 목 군사연 사이트에서>유가족 엄마와의 전화...
     홈페이지

▶ 출처 : 군사상자연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이름 : 후니아빠
2004/2/9(월)
조회 : 85

정신과 치료를 받는 유가족 엄마와의 전화.....

어제 자정이 가까운 늦은 시간에 암울한 목소리의 유가족 어머니분과 잠깐 동안의 통화를
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 그 전화를 하셨던 유가족 엄마의 암울하고 정신이 나간
것 같은 낮은 목소리 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암울하고 처절한 절망감을 느낄 수 있었슴니다

그 낮고 매마르고 절망감이 배여있는 목소리가 하루종일 내 귓전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약주를 하셨는지 또는 한참을 울고난 다음이신지 아니면 매일 매일 아들 생각이 고통스러워 그
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정신세계의 공황인 것 같은 목소리로 들렸으며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해
보니 예리한 칼끝으로 가슴속 심장을 파낼 때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외치듯이
저는 그 엄마의 목소리가 저주를 퍼붓는 고통스러운 비명같은 목소리로 들렸습니다

아들을 잃은 유가족은 순직이됐던 사상이됐던 사랑하고 보고싶은 아들이 다시는 오지않고 다시는
 볼수 없다는 현실은 같으며 똑같이 아들잃은 절망스러운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국민은 국방의 의무가 있다면 국가는 국민의 재산과 안녕을 지켜줘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국민의
의무만 강요하고 국가의 책임은 도외시하는 현실이 통탄할 일이지만 국가의 현행 법률에 있는
쥐꼬리같은 명예와 보상이 아들잃은 절망감을 채워줄 수 없고 더구나 자살이라는 행위에 의해
아들을 잃은 가족에게는 국가나 군대는 더할 수 없는 절망감을 가족들 가슴속에 심어줍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 시커멓고 무거운 납덩이를 심어 놓고 있습니다.

몹쓸 국가나 군대는 강제로 아들을 데리고가서 죽음으로 몰아넣고 더구나 자살이라는 오명을 아들과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씌워놓았으며 억울하고 원통하게 아들을 잃은 남아있는 가족들에게는 왜곡된
수사나 조사의 내용으로 아들의 한을 풀어주려는 가족들에게 죽음의 이유를 호도하고 있으며 살아
있는 남은 가족을 움직이는 주검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엄마는 국가손배 소송을 하여서 승소를 하였지만 수억 수십억을 준다하여도 아들 잃은 절망감을
채울 수 없었으며 결국에는 아들 잃은 절망감을 이길 수 있는 이 세상에서의 방법은 없어 거의 미쳐
가는 중이고 지금은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씀 이셨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고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가꿔온 아들은 억울한 죽음으로 잃고 가족은 절망감으로
 미쳐가고 ......

저의 오늘 하루가 그 엄마의 암울한 목소리를 곱씹으며 생각하며 지나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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