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정신과로 군대가 면제가 된 남학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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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6-05-25 (목) 20:06 | ㆍ조회: 6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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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신과로 군대가 아예 면제(5급)가 된 사람입니다. 전 고등학교 때 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 왔고요, 정신과 약도 많이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받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요, 저를 너무 이상하게 생각을 하시고요, 편견이 있게 쳐다 보지 마세요. 저도 사람이고요, 인권이 있으닌깐요.... 인터넷에 보닌깐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정신과로 군대가 면제가 된 사람은 경찰청으로 명단이 다 넘어간다느니, 운전면허를 딸 수가 없다는니, 취직이 힘들다니, 할게 없으닌깐 장사, 자영업이나 해라. 이런 글을 보닌깐, 전 불안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힘이 드네요.. 그렇다고 해서요, 군대를 갈 자신은 없고요.. 제가 만약에 현역으로 간다면요, 무척 불리할 것 같아요.....만에 하나 제가 잘못이 된다고 하더라도요, 국방부에서는요, 무조건 다 제 탓으로만 돌려 버릴 것 같아요.....왜냐하면요..전 병무청에 정신과 소견이 있으닌깐요.. 정신질환자가 군대를 자원해서 간 다음에 부적응과 정신질환으로 사고가 났다 하고 말을 할 것 같아요...... 휴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 정말로 힘이 들고요, 오랫 동안 치료를 받아와서 면제가 된 건 데요.. 이것 가지고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자니 그것도 힘이 들고요..... 나중에 공익근무요원이라도 가야 할까요? 여기에 글을 올리신 분들을 보닌깐요.....다 사정이 딱하신데요... 전 아주 큰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병무청에 제 정신과 관련 소견이죠.. 제가 잘 못이 된다고 하더라도요..무조건 다 제 잘못으로 돌려 버릴 것 같아요. 국가유공자도 물론 안 될 것 같고요..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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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Re..당시 GOP대대 작전병의 글입니다. |
 군인사법 개정 국회 통과 (15.5.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