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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같은 예비역 4성장군 역사 아버지였다-이철휘 예비역 대장
ㆍ작성자: 정의승리 ㆍ작성일: 2016-07-10 (일) 22:22 ㆍ조회: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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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철휘 예비역 대장 & [긍정의힘교육원]원장
"이사40차례,가족에게 미안"…6·25 장사상륙작전 추모공원 사업 준비
상하좌우(上下左右),모두가 행복한 ‘4방향(方向)리더십(Leadership)’을 익혀라!
별 4개가 떴다. 어! 그런데 무서운 인상이 아니고 푸근하네. 대한민국 군인 가운데 별 4개는 손가락에 꼽을 만한데 이렇게 한 시간 넘게 흉금을 터놓고 인터뷰를 하다니. 실제 그렇단다. 제2군 창군 이래 이런 사령관 인터뷰는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헷갈렸다. 막상 인터뷰를 시작하니 주객이 전도된 느낌까지 들었다. 인터뷰가 한 시간을 훌쩍 넘어가는데 이철휘 제2작전사령관이 인터뷰를 하는 기자에게 오히려 묻는다. “다음 일정 바쁘지 않죠?”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점점 초조해지는 기자가 쫓기지 않고 충분히 취재할 수 있도록 해 준 배려였다. 그는 “대장으로 승진한 후 대구에서는 처음 근무하는데 무뚝뚝함과 같은 대구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깨지고 있다”며 “가능하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얼굴을 많이 비칠 것”이라고 말했다.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회의실에서 이철휘 사령관을 만났다.
◆손자, 손녀 둔 할아버지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고일리에서 태어나 올해로 만 56세인 이철휘 사령관. 벌써 할아버지다. 슬하의 1남1녀가 벌써 결혼해 손자, 손녀를 안겨준 것. 이 사령관 본인은 1남4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릴 때 군인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인생이 이렇게 풀릴 줄은 몰랐다. ROTC(학군) 13기로 임관하면서부터 군인이 적성에 딱 맞다 여겼고, 열정을 다했다. 쟁쟁한 육사 출신들을 제치고 대장까지 올랐다. 전공도 특이하다. 명지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명지대에서 리더십으로 명예박사 학위도 받았다. 그는 연대장, 육군본부 인력획득과장,  군 참모장, 인사처장, 사단장, 군단장 등을 거치면서 처음과 끝을 항상 생각했다. 언제나 논리적이고 계획적이면서도 조직에 따뜻함이 묻어날 수 있도록 부단히 고민하며 애를 썼다. 아마도 이런 마음의 자세가 그를 ‘포 스타’(★★★★)로 이끌었으리라. ☞ 연고가 듣지않는지루성피부염 농담처럼 가슴 찡한 얘기를 던졌다. “가족들에게 참 미안합니다. 특히 이사를 40번이나 했는데도 잘 참고 따라준 아내에게. 딸은 초등학교를 6번, 아들은 4번이나 옮겨다녔는데, 언젠가 아들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번에는 숙제 안 내 주는 학교로 전학을 가요.’ 웃음이 나왔지만 한편으로는 눈물이 맺힐 정도로 미안했습니다.”부인에게 띄우는 공개편지를 부탁했더니 늘 마음에 담아둔 얘기인 듯 의외로 어렵잖게 나왔다. “여보, 미안하고 고마워. 가정은 항상 뒷전인 군인 남편을 잘 따라줘서. 장인·장모님 문병차 미국에 한번 간 것이 해외로 함께 간 전부인데 프랑스든 스위스든 당신 가고 싶은 곳으로 내가 꼭 멋진 해외여행을 시켜줄께. 전역 후에라도 약속 지킬테니 믿어줘.”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별 4개인 사령관을 보고 싶으면 제2작전사령부가 올해 계획하고 있는 공개행사에 참석하면 될 듯싶다. 제2작전사령부에서 아이디어가 빛나는 기획을 많이 했다. 지난달 29, 30일에는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제2작전사령관기 태권도 대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올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포항에서 낙동강 호국 벨트를 따라 경남 마산까지 이어지는 2박3일 코스의 마라톤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마라톤 클럽에서 참가해 조금씩 구간을 나눠 이어달리기를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벌써 마라톤 마니아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이 밖에도 ‘다부동 지구 전투 재연’ ‘낙동강 방어선 전투 학술세미나’ ‘낙동강 방어 전투 전적지 답사’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장사상륙작전 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행사와 사업들로 지역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에는 이 사령관도 참석할 계획. 인터뷰 과정 이 사령관은 강조하고 싶은 듯 “장사 상륙작전에 대해 아느냐”고 기자에게 물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면서 북한군을 유인하기 위해 포항 장사 해안으로 학도병을 태운 배들을 보내 이들이 희생된 작전”이라며 “이 작전으로 희생된 병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240억원을 들여 장사 해수욕장 인근에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령관은 “6·25전쟁을 기념해 당시 참전했던 미군 참전용사 및 가족 100명을 대구로 초청, 당시 전투를 치렀던 곳을 둘러보면서 우리 지역을 알리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기는 믿음으로 극복해야
이 사령관에게 인생의 가장 큰 위기가 언제였냐고 묻자 군사령부 근무과장(대령)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군의 각종 행사와 전반적인 총무 일을 도맡아 했는데, 아무리 해도 표시는 안 나고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칠 대로 지쳐 군복을 벗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며 “그 위기를 잘 극복하고 나니 장군 승진과 함께 일이 더 잘 풀렸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의 하나된 마음과 군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고 했다. “북한군의 기습에 의한 도발이라는 군의 발표를 100% 믿어야 합니다. 기습은 어떤 형태로든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군이 당한 만큼 국민들은 군에 힘을 실어줘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북한의 또 다른 도발이나 기습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젠 선거도 끝난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안보에 관한 한 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고 하는데 본인이 군 생활을 하면서 대장까지 진급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기자가 묻자 그는 “사실 승진할 때마다 전 기수가 승진이 누락될 때를 제외하곤 꼭 승진의 기회를 잡았으니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굳이 따진다면 운오기오(運五技五)”라며 환하게 웃었다. 야전과 정책을 두루 거친 덕장(德將)인 이 사령관은 인터뷰를 끝내고 탁상용 기념시계를 하나 주면서 이런 농담을 했다. “탁상용 시계 옆에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하나씩 빼서 쓰시라.” 모조 다이아몬드 수십개를 보면서 큰 웃음이 터졌다. ※제2작전사령부는?=경상·전라·충청 6개 도와 5개 광역시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강원·경기 일부까지 포함한 한강 이남 전체가 2작전사의 관할이었다. 지금은 1군은 강원도, 3군은 경기도가 해당된다. 총 5천㎞가 넘는 광활한 해안선과 국가 산업시설의 70%, 국민의 52%가 거주하는 넓은 작전 지역을 갖고 있다. ◆급식실명제·자전적 시간관리…따뜻한 리더십 전도사 4방향 리더십 개념 등 정립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면 보입니다. 내가 할 행동이.”리더십에 관한 박사학위 소지자답게 이철휘 제2작전사령관은 세심한 배려, 따뜻함이 묻어나는 리더십 철학을 실천하고 있었다. 그의 철학은 급식 실명제, 4방향 리더십, 자전적 시간관리 시스템 등으로 나타났다. ‘밥 먹는 것만 봐도 사병들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게 급식 실명제의 핵심. 이 사령관은 6년 전 사단장으로 복무할 당시 병사들의 급식 상태에 늘 관심을 가지면서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연속적으로 끼니를 거르면 분명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에 각 병사들의 급식 상태를 일일이 확인해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병사은 무슨 이유인지 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줬다. 이 방법은 장병들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사고예방에도 큰 효과를 발휘했다. 지금은 2군 전체가 급식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어릴 때 밖에서 놀다 집에 들어오면 항상 ‘밥은 먹었니’라고 물으시던 어머니의 마음을 군대에 들여놓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4방향 리더십은 유기적 조직에서 리더가 더 빛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이론서나 주장에서 차용한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참모를 거느린 지휘관을 맡았던 대대장 시절부터 정립해온 개념이다. 4방향 리더십은 말 그대로 상하좌우에 잘하자는 것. 위로는 상관에게 충성하고, 좌·우로는 동료 및 같은 급의 다른 부대(부서)에 신의와 신뢰를 쌓고, 아래로는 부하들에 사랑과 관심을 베풀자는 것. 기자가 인기영합주의로 흐를 우려가 있지 않으고 묻자 “물론 그런 측면도 있지만 역지사지(易地思之)하면서 4방향 모두 균형감을 갖춘다면 좋은 리더십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자전적 시간관리 시스템은 각자 해야 할 업무를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이를 토대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일단위 시간계획 프로그램이다. 각자 그날 해야 할 일을 프로그램에 입력해 두면 컴퓨터에 링크해서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대로 확인할 수 있다. 하루 일과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의 효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업무 협조도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리더십에 관한 외부 특강도 자주 나가고 리더십에 관한 책 ‘나는 이런 리더가 좋다’는 책까지 펴낸 이 대장은 “진정한 리더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공유한 가운데 그 인격과 인품에 감동하여 자발적으로 따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포천이라는 작은 산골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육군대장이 되었습니다. 오늘이 있게 한 하나님과, 조국, 군 통수권자와 국민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제가 군 생활을 하는 동안, 존경스러운 상관, 신의가 넘치는 동료들, 충성스런 부하들을 만나 행복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 손자 손녀와 함께 제2의 인생을 희망이라는 단어와 함께 출발하려 합니다. “이철휘 대장은 제2작전사령관을 끝으로 37년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연설을 단순한 ‘전역사‘가 아닌, “감사. 행복. 희망”이라는 제목을 군 최초로 붙여서 연설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군 생활의 마지막 행사를 짧은 인사말로 여운을 남겼지만, 서운함보다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자신의 젊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참으로 열정적이었던 37년간의 군 생활을 뒤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이철휘 대장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다. 군 시절부터 주창해 왔던 4방향 리더십과 긍정의 힘을 전파하는 한편 최근 “살아가면서 한번은 당신에 대해 물어라”라는 저서를 출간 하는 등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성실한 모습으로,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고의 리더십을 선보여온 이철휘 대장이 그려가는 제2의 인생 계획, 그 발자취를 따라가 봤다.

긍정의힘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휘 원장은 1954년 경기도 포천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출생했다. 초등학교 6년 내내 반장을 하고 우등상을 놓치지 않았지만, 장날마다 시내에 나가 사업을 하던 아버지를 만나 생활비를 받아와야 했던 이유로 매월 5일 마다 결석해 개근상은 받지 못했다.

6.25직후의 사회적 환경 탓도 있었지만 이철휘 원장에게 어린 시절이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조차 품을 수 없을 만큼 암울했던 시기였다. 여러 지인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대학에 진학했지만 그에게는 다시 커다란 고비가 다가왔다. 가난이라는 꼬리표는 여전히 그를 따라다녔고,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할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고심하던 그는 결국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군단에 지원했고, 그것은 이철휘 원장이 직업군인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됐다.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군을 만났지만 이철휘 원장은 군을 자신의 천직으로 알고 반평생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걸어왔다.

4방향 리더십의 창시자, 긍정적인 리더십의 표본 ‘이철휘 대장’

결코 흔치 않은 4성 장군, 그 중에서도 이철휘 원장이 더욱 주목받았던 이유는 ROTC 출신으로는 5번째로 별 넷을 달았기 때문이다. 1975년 ROTC 13기로 임관, 군문에 들어선 후 7보병사단에서 소대장과 중대장을, 30보병사단에서 대대장을, 35보병사단에서 연대장을 마친 그는 육군본부 인력획득과장으로 근무하며 장군으로 진급해 수도군단 참모장, 3군사령부 인사처장, 52보병사단장, 3군사령부 참모장, 8군단장, 2작전사령관 등 군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4방향 리더십’을 창안해 실천한 덕장(德將)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그와 함께 근무했던 많은 후배 군인들이 군 생활과 인생의 멘토로 그를 꼽을 정도로 존경과 신뢰를 보냈으며, 부대를 옮기거나 전역을 하고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많은 이들의 아쉬움과 축복 속에서 그는 지난 2011년 4월, 37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대장(大將)으로 예편했다.

이철휘 원장은 현역 지휘관 시절부터 자신의 지휘철학으로 ‘긍정적인 생각, 적극적인 행동’, ‘4방향 리더십’ 등을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이 원장이 특히 강조해온 것은 ‘4방향 리더십’으로, 이는 다른 사람의 이론에서 차용한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참모를 거느리고 대대장을 하던 1986년 그가 직접 개념을 정립한 후 군 생활 동안 몸소 실천하고 활용해 온 생생한 실제적 이론이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희생정신, 특유의 리더십으로 무장한 이철휘 원장은 군 생활 동안 국가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장, 국선장, 삼일장 등 3개의 보국훈장과 2차례에 걸쳐 美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받았다. 52보병사단장으로 재임하던 2005년에는 대통령․국무총리․국방부장관. 육군참모총장 부대표창을 모두 수상해 소위 ‘부대표창의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개인표창이 있다.

4성 장군으로 전역한 후, 2011년 8월 설립한 ‘긍정의힘교육원’ 원장을 지내며 정부 및 학교기관, 군․경, 기업체 등에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며 제2의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는 이철휘 원장은 강연과 더불어 명지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용인대학교 겸임교수, 가천대학교 초빙교수로서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이사 및 세계 용무도 연맹 총재, 포항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4방향 리더십’, 이렇게 해라

“4방향 리더십의 핵심은 ‘나’를 중심으로 나를 둘러싼 ‘주변’과의 관계입니다. 따라서 ‘4방향 리더십’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그런 후 주변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끌어야 합니다.” 이철휘 원장은 ‘4방향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그가 제시하는 첫 번째 실천 원칙은 “내 변화의 마지막 모습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가 되는 것”이다. 주변인들로부터 선망 받는 사람이 되어야 Leadership을 올바르게 구사할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로부터 선망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 행동’을 습성화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주변과의 관계에 있어 역지사지를 바탕으로 한 이해와 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이 두 번째 원칙이다.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바라고 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의 도리 차원에서 자신이 해야 할 바를 다 해야 하며, 이때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4방향 리더십’에서의 주변과 관계는 “상급자에게는 충성, 동료에게는 신의, 부하에게는 사랑”으로 축약할 수 있다.

“상급자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상급자란 꼭 직장에서의 상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의 부모와 학교에서의 스승, 종교 지도자 등 모든 조직에서의 장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입니다. 상급자에게는 존경하는 마음의 발로로서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부하가 되어야 하며, 이때 말로만 하기보다는 행동과 실천을 반드시 수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동료에게는 신의를 다져야 합니다. 기러기는 V자 형태로 날아가면서 선두의 기러기가 뒤 따르는 기러기들에게 70% 이상의 힘을 절약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이런 이치를 깨닫고 동료의식과 연대감을 가지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료를 자신의 경쟁자로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동료의 실패가 나의 성공으로 직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그를 인정하고 상생(Win-Win)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어서 이철휘 원장은 “하급자에게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그들과의 의사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자신의 의도를 왜곡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칭찬과 과오에 대한 포용을 통해 친밀도를 높이는 등 자상한 지도를 통해 최종적으로 그들이 자신 스스로 일어서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렇듯 상급자에게는 주어진 임무를 100% 완수함으로써 충성을 다하고, 동료들과는 서로 인정하며 Win-Win 할 수 있는 자세로 소통하고 협조하며, 하급자들에게는 사랑과 정을 다해 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어떤 조직에서든지 요망하는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은 이철휘 원장이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경험으로 터득한 삶의 지혜이기도 하다.

‘4방향 리더십’은 조직의 최고 리더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위고하를 막론한 어떤 위치에서도 적용할 수 있으며, 직장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 모든 조직에서 통용될 수 있는 최적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하는 이철휘 원장, 그는 자신한다. 4방향 리더십은 꼭 조직의 목표 달성에만 목적을 두지 않더라도 주변인들과의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면서 상호 간의 소통의 질을 높임으로써 인생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불러오는 최적의 리더십임을 말이다. 최근 출간한 저서 ‘살아가면서 한번은 당신에 대해 물어라(모아북스 발행)’속에 이러한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눈높이 맞춤 강연, 열정과 긍정이 매력인 이철휘 원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강연이기에 간혹 어려워하는 청중도 있지만, 이철휘 원장은 청중의 수준에 맞추어 강연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핵심위주의 이론을 전달한 후 토의 및 강평의 시간을 별도 편성함으로써 청중과 호흡하는 ‘만족도 높은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철휘 원장의 장점은 부드러움이다. 4성 장군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위엄과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커다란 눈과 온화한 미소, 어떤 이라도 받아들이고 수용할 것만 같은 친근함이 그의 가장 큰 매력이다.강연’은 이철휘 원장이 군 시절부터 해오던 일이기도 하다. 별 넷을 달고도 신병들 앞에서 직접 강연을 할 만큼 열정적이었던 이철휘 원장은 당시에도 신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군대 와서 무엇인가 하나라도 깨우치고, 작은 거라도 하나 얻어 간다면 군대는 결코 블랙홀이 아니다. 비록 군 생활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피하지 말고 고생해라.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웃으면서 즐기는 것이 최선이다. 상하좌우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배워라. 너를 아름답게 변화시켜라”며 진정성 넘치는 충고를 하기도 했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이철휘 원장이지만, 지휘관 생활 중 그에게도 몇 번의 고비는 있었다. “군에 있는 동안 몇 번의 아찔한 사고들을 겪었습니다. 한번은 중대원들이 폭약을 버터로 잘못 알고 밥에 비벼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후쯤 되자 몇몇이 배가 아프다고 해서 단순한 식중독인줄 알았지만, 폭약을 잘못 먹어 발생한 사고인 것을 알고 급히 헬기로 후송하는 등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고, 짓궂은 민간인들이 산행 중에 만난 군인들을 격려한다며 근무시간에 술을 먹이는가 하면 수통에 있던 물을 버리고 소주를 채워 넣는 바람에 결국 민가에서 싸움이 일어나 곤욕을 치렀던 적도 있습니다. 또 군대는 상하수직관계이기 때문에 인격적으로 모독이 심한 상관들이 간혹 있는데, 아침에 출근하려고 하면 그 사람 목소리가 귓속에 쟁쟁거려서 출근이 하기 싫었던 적도 있었죠.”

이런 사고를 겪을 때마다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기도 하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던 이철휘 원장은 특유의 긍정성과 위기 극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냈다. 열정과 긍정성이 매력인 이철휘 원장은 자신의 일상에 대해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 ‘영점’을 잡는 시기”라고 말한다. “37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나니 이제 사회 초년생이 되었습니다. 제대하고 나니 마치 길바닥에 내팽개쳐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운전을 못해서 아내 차로 6개월 동안 연습한 후에 제 차를 구입했는데, 지금도 5~6군데 정도 찌그러져 있어요. 하하하.

요즘 강의과정에 ‘빛처럼 빛나라’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강의를 하며 제가 ‘꿈을 가져라’, ‘선망의 대상이 되어라’, ‘4방향 리더십을 실천하라’고 강조하곤 하는데, 생각해보니 정작 제가 아직 새로운 꿈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지금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며 ‘영점’을 잡는 시기, 교수로서, 초빙 강연을 하는 강사로서의 걸음마를 시작한 만큼 이철휘 원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책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견문을 넓혀 내공 쌓는 일에 집중해야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한다.

제 2의 삶(Second-life)에서‘기준점’을 잡는 이철휘 원장, 그의 열정과 긍정Mind,특유의 리더십과 성실함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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