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아이디
비밀번호
회원등록   비번분실

 

운영자 이정호
☎ 010-2372-0479

 

 

 

국군사상자 유가족연대  자유게시판 - Free Board


  연극'이등병의 엄마'
ㆍ작성자: 군사연   ㆍ작성일: 2016-12-03 (토) 20:19 ㆍ조회: 1178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10265


Project by

이 프로젝트는 70,000,000원을 목표로
2017.02.10까지 72일간 진행합니다.

About you_당신에 대해 말해주세요.

인권운동가 고상만입니다. 98년 판문점 김훈 중위 사건 이후, 수백 여 건의 군 의문사 피해 유족과 함께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팟캐스트 '고상만의 수사반장'을 진행했고 재야인사 장준하 선생님의 의문사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Project story_어떤 프로젝트인가요?

매년 27만 여 명이 군에 입대하고 그중 평균 100여 명이 사망하며 3/2는 '자살'로 처리됩니다. 이렇게 아들을 잃어온 유족의 사연을 담은 치유 연극 <이등병의 엄마>를 제작하여 억울한 가슴으로 살아가는 유족에게는 심리적 치유를, 국민에게는 진실을 알리려 합니다

Funding plan_모아진 펀딩 금액은 어떻게 사용하실 건가요?

2017년 5월 중순 예정인 연극 '이등병의 엄마' 제작 비용 및 군 의문사 진실을 알리는 강연회 개최 등에 사용됩니다. 리워드 준비 비용 및 기사 취재비 등으로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Details_보다 자세하게 당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세요.

매년 27만여 명의 청년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군에 입대합니다. 그중 평균 100명 이상이 다시 그들의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에서 자식을 잃고 고통받는 그들의 부모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군은 아무런 치유도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자살했다는 사실만 인정할 것을' 집요하게 요구하곤 합니다. 그렇게 하면 국방부 장관 명의로 얼마간의 돈을 위로금이라며 주고 끝입니다. 이마저도 지난 2012년 이전까지는 전혀 없었던 제도입니다.
언제까지 이러한 야만이
계속 되어야 할까요?
징병 제도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극히 예외적인 몇 개의 나라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징병제를 운영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보다 포괄적인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징병할 권리만 있고, 그 징병에 따른 책임은 외면하니 어처구니없는 병사의 죽음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자살로 처리된' 군인을 왜 국가가 책임져야 하나요?

문제는 그렇게 징병된 군인의 죽음은 그 한 명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란했던 한 가정이 그야말로 풍비박산 나는 일입니다. 자식을 지키지 못했다는 절망감, 자식을 잃고도 아무 것도 하지 못 한다는 비애로 인해 그 부모는 깊은 우울증에 빠지고 그 형제들 역시 말할 수 없는 심적 고통의 한 가운데에 방치됩니다.
징병된 군인의 죽음은
가족의 비극
군에서 '자살로 처리된' 오빠의 존재를 숨기고 결혼한 여동생이 찾아와 "시댁이 알까봐 두렵다"며 울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의 군 의문사를 진정하러 온 어머니가 "진정을 철회하겠다"며 또 울고 돌아갔습니다. 그 모녀를 만났던 1999년 1월의 겨울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억울하다는 말조차 하지 못한 채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분들을 연극 무대에 올려 자신들의 아픈 사연을 직접 말할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그들이 자신들의 사연을 말할 수 있게 하여 억울하고 답답한 그 심정에 한줄기 숨구멍이나마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연극 통해
한 줄기 희망을 기대한다
더불어 이분들의 아프고 힘든 사연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분들의 공감속에서 이분들의 귀한 자식들이 명예회복 되는 날을 염원합니다. 연극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이 분들의 숙원이 이뤄지도록 부디 함께 하여 주십시오.
분명한 것은 이것입니다. 오늘은 이 분들이 피해자이지만, 우리가 외면한다면 그 다음 피해자는 우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지금 나선다면 '누구도 억울하게 죽지 않는' 대한민국 군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징병한 군인이 사망할 경우 국가가 포괄적인 책임을 지는 나라가 된다면 이는 실현 가능한 요구가 될 것입니다.

   
  0
100
윗글 "군에서 다리 잃은 내 아들… 800만원에 다리 팔았다는 모멸감"
아래글 훈련중 장갑차 전복으로 의식불명 상병 숨져(12.1, 연합뉴스)